안녕하세요. 정말 몇 년 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태국은 이전에도 여러 번 가보았지만, 푸켓은 처음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미 끄라비를 가보았던 터라서 느낌은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오늘은 푸켓가면 꼭 하시는 피피섬 투어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몽키트래블이나 클룩을 통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사실 가격도 비슷하고 투어 코스도 비슷해서 가격이 싸거나 쿠폰 적용이 가능한 업체 해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비용부터 실제 투어가 어땠는지 후기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비용 및 업체
- 업체 : 클룩
- 투어명 : 피피섬&마야&카이섬 투어
- 보트 종류 : 프리미엄 스피드 카타마란
이 투어를 고른 이유는 사실 스피드보트가 멀미도 나고 물벼락도 맞아야한다는 후기가 있어서 카타마란을 타야겠다는 생각을 이미 하고 있었는는 데 다른 코스인 피피섬 & 마야섬 & 몽키 비치 일일투어, 피피섬 & 마야섬 & 뱀부섬 투어 는 모두 스피드 보트밖에 제공하지 않아서
고민할 것도 없이 피피섬& 마야베이 & 카이섬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투어 예약 과정에서 미리 국립공원 입장료를 납부하셔도 되고, 현장에서 납부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투어 갈 때 돈을 챙겨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미리 결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투어 과정
아침에 숙소로 차량이 픽업을 옵니다. 저희는 푸켓 올드타운 반 수완타위라는 숙소에서 묵어서 7시 30분에 픽업예정이라고 해서 미리 나가있었는데, 15분 정도 늦게 오셨습니다.
차량을 타고 네군데 정도 호텔을 들렸다가 보트 탑승하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면 투어 종류에 따라 다른 색의 팔찌를 주시면 차고 있으면 됩니다. 가이드의 투어 일정 설명을 들으시고, 뒤에 준비되어 있는 빵과 음료, 스낵을 먹으면서 배를 채우면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카타마란의 경우 좌석 배열이 2/3/2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두명이라 우측에 앉았습니다.
스피트보트에 비해 안정감이 있고 좌석으로 구분되어있어서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피피섬이었습니다.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수영을 하거나 돈을 내고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주었습니다.
여기서 수영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시던데 저희는 가장 먼저 뛰어들어 수영하며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두 번째는 마야베이입니다. 처음에는 여기가 어디지? 그냥 숲을 걷는 건가 하면서 길을 따라서 걸었습니다.
걷다 보면 이렇게 멋진 비치를 만나게 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마야베이 비치 배경에서 멋진 인생 사진을 찍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도 이곳에서 셀카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세 번째로, 몽키비치에 가서 잠시 원숭이들을 감상하고, 낙타 모양의 섬도 보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그리고 나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아쉽게도 점심사진은 못 찍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아쉬웠습니다. 닭봉튀김, 그린카레, 똠양꿍, 스파게티, 수박, 파일애플 딱 이 정도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 번째로, 스노클링 포인트에 가서 스노쿨링 장비를 이용하여 스노쿨링을 하였습니다. 입마개는 일회용을 주시니 걱정하시 않고 즐겁게 스노쿨링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이섬에 들렀다가 돌아오게 됩니다. 카이섬 같은 경우에는 스피드보트나 패러세일링을 하실 수 있으며, 칵테일과 같은 주류도 판매하니 하실 분들은 꼭 현금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후기
푸켓에서 모든 섬을 개별적으로 투어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일단 여러 섬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러고 나서 마음에 들었던 한 곳에 가셔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시면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진 않지만 알찬 코스로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를 꾹 눌러주세요.^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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