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가장 추운 날 < 단상 >이라는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점심 약속을하고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핫한 곳인 단상을 발견해서 이곳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단상이라는 곳은 수비드 la갈비 대표메뉴가 맛있어 보여 사실 이거를 먹어보려고 갔다 왔답니다. 맛에 대한 후기는 맨 끝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 위치 : 서울 종로구 북촌로2길 11
- 전화번호 : 02-741-8333
- 영업시간 : 평일/토요일 11:00 - 23:00 (일요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 16시~18시
음식점 분위기가 정말 한옥 분위기가 물씬 나게 잘 꾸며놓지 않았나요? 처음에 들어와서 너무 이뻐서 두리번두리번 구경했습니다.
오른쪽에 보시는 것과 같이 오픈형 주방의 형태로 요리 만드시는 것을 다 보실수 있습니다.
- 육회비빔밥 (13,000원)
김치, 낙지젓갈, 나물, 육회비빔밥, 소고기국이 나옵니다.
- 더덕시래기밥(12,000원)
시래기밥 위에 더덕구이, 소고기 뭇국, 감태, 겉절이, 나물이 나옵니다.
-수비드 라갈비(42,000원)
LA갈비와, 파무침이 함께 나옵니다.
총평
- 수비드 라갈비는 두껍고, 두세 점은 맛있기는 했으나 특별히 기억나는 맛은 아니었음. 다소 느끼한 편임.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특별한 맛이나 기대한 퀄리티가 아니라 아쉬웠음.
- 육회 보리밥은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음. 여러 야채들을 넣은 비빔밥과 낙지젓갈이 찰떡궁합이었음.
- 더덕 시래기밥은 잘 구워진 더덕구이에 시래기밥을 곁들이니 진정한 한식을 먹는 맛이었음. 같이 나온 감태에 밥을 싸 먹어도 이색적인 조합이었음. 다만, 나물은 간이 짜서 거의 남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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