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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일상/옴뇸뇸 후기

[카페] 스타벅스 슈크림 초콜릿 쿠키슈 후기

by 꿈꾸는나그네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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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말 스타벅스에 새로나온 봄 신메뉴 쿠키슈를 먹으러 동네에 있는 스타벅스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먹고 싶어 했던 < 슈크림 초콜릿 쿠키 슈 > 입니다.

- 구운 아몬드 슬라이스와 초콜릿을 입힌 쿠키 슈 안에 부드러운 슈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달콤한 디저트라고 합니다.

- 가격은 5,300원  (1개당 가격입니다.)

- 1회 제공량 칼로리 550kcal

이미지 출처 : 스타벅스 공식홈페이지

 

요즘 SNS에서 쿠키 슈를 쪼개면 슈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사진을 보고 평소에도 슈크림빵, 베이비 슈를 좋아했던 터라 주말에 스타벅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코로나와 무관하게 스타벅스는 겨우 두 테이블이 비어 있어서 잽싸게 가방을 내려둔 뒤 주문해보았습니다.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가 제격이기 때문에 아메리카노 2잔과 슈크림 초콜릿 쿠키슈를 주문하였습니다.

 

포크도 함께 주십니다. 쿠키슈 사이즈는 여성분 주먹 정도 사이즈입니다.

SNS에서 본 것처럼 ㅋㅋ슈를 반으로 가르려고 했는데 겉에 있는 초콜릿이 생각보다 딱딱해서 쪼개지지 않더라고요ㅜㅜ 나이프를 받아와야 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어찌 ㅋㅋ반 쪼개다 보니 초콜릿이 다 벗겨지더라고요. 초콜릿을 한입 먹고 슈를 한입 먹으니 초코맛이 너무 강해서 슈크림의 향이 거의 안 느껴졌습니다. 초콜릿과 슈크림의 조화는 아닌가봅니다.

슈도 쿠키 같은 질감보다는 빵집 슈인데 초콜릿을 입히다 보니 눅눅해진 건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질기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맛이었습니다.

 

작년에 슈크림 라떼는 굉장히 맛있어서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이번 슈크림 초콜릿 쿠키슈는 기대보다는 쏘쏘 했습니다. 베이커리 집에서 파는 베이비 슈랑 느낌이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이상으로 스타벅스 신상 베이커리류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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