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때부터 갑자기 피부에 벌건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유명한 피부과라는 피부과는 다 다녀보았고, 결국 치료가 계속 안되서 대학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받아보니 만성태선양비강진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병변은 보통 팔다리에 나타났습니다.
-6년전 사진입니다-
이 질병은 아토피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해당한다고 하고, 아직까지 정해진 치료법이나 약이 따로없이 스테로이드만 처방하더라고요.
그래서 분당서울대병원과 건대대학병원을 6개월, 1년씩 다니면서 약도 먹어보고, 광선치료도 받아보았으나 약간의 차도만 있을뿐 실제로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광선치료도 기한이 정해져있는지 몇개월이상을 못하게 하더라구요.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모른다고...
의사선생님께서 약한 항암주사를 맞아보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하셨습니다. 항암주사이기때문에 계속해서 간 수치 검사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맞지 말라고 하셔서 결국 병원 다니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그 이후에 몸에 좋다는 것들,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들은 다 먹어봤던 것 같아요. 와송, 삼, 무슨 나무껍질까지 삶아서 목욕도 해보고.. 했지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상황버섯을 사오셨는데 집에 있던 홍삼 달이는 약탕기로 상황버섯을 다려서 매일 아침 공복에 복용하였습니다.
그렇게 3,4개월을 먹다보니 지금은 거의 피부 그랬던거 맞아 ?라고 할정도로 깨끗히 나았습니다. 사실 다른 약재보다 쓰지도 않고 먹기 편해서 더 오래 지속적으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매일 아침 따뜻한 물을 공복에 마신게 장에 좋은 영향을 끼쳐서 그런거 아닐까 추측뿐입니다.
상황버섯이 워낙 항암효과가 좋다고해서 요즘도 저는종종 피곤하거나 몸이 힘들어서 붉은 반점이 보이려고 하면 상황버섯을 달인 물을 마셔주고 있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꼭 약탕기와 저렴한 상황버섯이라도 사서 꼭 6개월이상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로 문의가 있어서 추가적으로 몇가지 더 설명드리면
저는 저 약탕기에 손바닥만한 크기의 상황버섯 3조각을 넣고 물을 6000ml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홍삼으로 누르면 상황버섯이 정말 검해지면서 흑마늘처럼 까맣게 변하고 엄청 우러납니다. 다 우러난거 같다 싶으면 보온으로 유지하고 일주일이상을 먹었습니다. 겨울에는 한번 우려내면 2주정도 먹었고, 여름의 경우 금방 쉬어서 정말 더울때는 안마셨습니다.
상황버섯은 스테인리스랑 닿으면 좋은 성분이 변한다고 해서 유리약탕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상황버섯은 따뜻하게 마시는게 더 좋다고 합니다.^^
상황버섯은 엄청 비싼거 먹은게 아니고, 명절때 구청에서 열린 장터에서 국내산 상황버섯 사서 먹은게 처음 시작이었습니다. 가격대는 15~20만원대입니다. 카레처럼 노란게 많이 붙어있는게 좋은거라고 합니다. 비싼거보다는 장기적으로 오래 먹은게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저는 요즘은 종종 인터넷에서 문상영버섯으로 부서진거 싼거 사서 달여먹고 있습니다.
안해본 치료, 안먹어본 약이 없는 유경험자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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