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테이퍼링(tapering) 뜻과 주식의 상관관계

요즘 연일 경제뉴스에서 미국이 테이퍼링을 착수한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뉴스에서 들어서 케이퍼링?이라고 들렸는데 검색해보니 테이퍼링이었습니다.

바로 이 테이퍼링이 가시화되면서 우리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 코스피가 4개월만에 하락을 보이고 있고, 환율도 1140원대선이었는데 1176선으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테이퍼링(tapering)]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 출구전략의 일종으로,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됐다. 테이퍼링은 버냉키 의장이 사용한 것으로 같은 긴축이면서도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타이트닝(tightening)'과 달리 양적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석된다.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을 예상해 자산을 매각하게 되고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테이퍼링 [tapering] (한경 경제용어사전)

테이퍼링으로 인해 외국인의 주식 매도가 활발해지면서 원화 약세를 촉발하고 이는 다시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주는 형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테이퍼링으로 주식 하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데요. 이를 악재로만 보지 않고, 원하는 가격에 온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넣는 기회(즉, 저점매수)로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
그렇다고 지금 당장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장을 지켜보면서 조금씩 매수량을 늘려나가면서 기회로 삼기 위한 준비단계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양적완화]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해소와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의 국채나 다양한 금융 자산의 매입을 통해 시장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양적완화는 초저금리 상태여서 더 이상 금리 내릴 수 없고, 재정도 부실할 때 보통 경기 부양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 미국에서 양적완화가 시행되면 달러 통화량이 증가하면서 달러 가치는 하락하게 된다. 이는 미국 상품의 수출 경쟁력이 커지게 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양적 완화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