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 옥소반 스키야끼 스키야키 샤브샤브 맛집

안녕하세요. 엊그제 엄마랑 점심에 후딱 다녀온 쓰키야끼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옥소반은 발산역 쪽에도 하나 있었는데 새로 마곡나루역점을 오픈한 거 같더라고요.

 

저는 사실 스키야키보다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엄마가 스끼야끼를 드셔보신 적이 없다고 해서 스끼야끼를 다시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 스키야끼(すき焼き)
간장, 설탕으로 만든 다레(タレ)에 얇게 썬 고기(주로 쇠고기)와 대파, 두부, 배추, 실곤약 등의 재료를 넣고 자작하게 졸인 일본의 나베 요리이다. 쉽게 말해서 자작하게 먹는 전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옥소반 마곡나루점
- 주소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1 제에이동 1층 128호
- 영업시간 : 평일 11:00~22:30 break time 15:00~17:00

 

 옥소반이 마곡본점, 마곡나루점, 상암점, 일산점, 구로점 여러군데 있네요.

 

 

점심시간에 딱 맞춰 12시에 가니까 한 테이블 비어있더라고요. 주위에 LG전자랑 회사가 많아서 그런가....
코로나라서 걱정되시는 분들은 11시 반 정도 조금 이른 시간에 가시길 추천드려요.

 

참고로, 아래 사진은 저희 다 먹고 나올 때 찍은 사진입니다.

 

 

 

옥소반의 메뉴를 살펴봅니다.

 

 

 

일본식 샤브샤브 스키야키 전문점 옥소반입니다.
사진에서는 굉장히 푸짐해 보이는데 과연 진짜로 푸짐한 한 끼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

 

 

 

평일에 오면 장점이 바로 런치세트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평일 런치세트는 11시~15시입니다.

 

< 샤부샤부 >
-샤브샤브 A세트 (미국산 전각) 11,900원
-샤브샤브 B세트 (미국산 부채살) 13,900원
-샤브샤브 C세트 (한우 설깃) 15,900원

※ 후식 -죽 or 칼국수

 

< 스키야키 >
-스키야키 A세트 (미국산 전각) 11,900원
-스키야키 B세트 (미국산 부채살) 13,900원
-스키야키 C세트 (한우 설깃) 15,900원

※ 후식 - 볶음밥 or 야끼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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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는 위에 사진처럼 쇠고기, 샐러드, 청경채, 쑥갓, 배추, 숙주, 버섯(표고, 팽이, 새송이, 느타리), 곤약, 날계란, 구운두부가 들어간 전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스키야끼 A세트 2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찬은 샐러드, 김치, 오이피클입니다.

 

 

 

스키야끼의 야채는
청경채,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구운두부, 곤약면, 쑥갓, 양파,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숙주, 대파, 배추, 은행입니다.

 

 

 

스키야키 냄비에 야채를 보기 좋게 둘러서 놓고 육수와 간장을 넣어 전골식으로 익혀서 날계란에 콕 찍어먹으면 됩니다. 조금 짜다 싶으면 육수를, 싱겁다 싶으면 간장을 넣으면 됩니다. 

자작자작하게 먹는 일본전골 맛있어 보이나요?

 

 

 

익은걸 보니 약간 불고기 스타일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일본식 나베요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옥소반은 야채가 무한리필이 되니 마음껏 푸짐하게 야채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도 두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익고 익혀지고 있는 스키야키 동영상 한번 보고 가시죠~

 

 

 

요즘 여름에 입맛도 없고 맨날 먹는 외식도 지겨우시다면 스키야키 전문점 옥소반에서 맛있는 스키야키와 볶음밥 드셔 보시는 건 어떨지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발산역에 가까우시다면 마곡점, 마곡나루 역에서 가까우시다면 마곡나루점에 들려보세요.
이상으로 내돈내먹한 직접 사 먹은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