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지만, 항상 헷갈리는 표현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묻히다' 와 '뭍히다' 입니다.
평소에 자주 쓰는 표현인 만큼 올바른 표현을 알아두면 좋겠죠~?
- 묻히다 VS 뭍히다
정답은 바로 '묻히다' 입니다. 저도 글을 쓰다보니 '묻히다' 같은 느낌이 들지만.. 뭔가 '뭍히다'도 안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급하게 네이버 국어사전을 켰습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묻히다와 뭍히다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자주쓰는 옷에 커피를 흘렸을때는 '묻히다' 가 맞았네요.
묻히다
1. 묻다 (1. 물건을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쌓아 덮다')의 피동사
2. 묻다(2. 일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속 깊이 숨기어 감추다')의 피동사
3. 묻다(4. 의자 이불 같은 데에 몸을 깊이 기대다')의 피동사
묻히다
- 묻다 ('가루, 풀, 물 따위가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둘러붙거나 흔적이 남게되다')의 사동사
'묻히다'는 '묻다'의 피동사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되는지 같이 한번 살펴보실까요~?
-조상들이 묻힌 묘
-가슴속에 묻힌 비밀
-삼촌은 의자에 깊숙이 묻힌 채 움직이지 않았다
-일에 묻히다 <------ 일에 파묻히다.. 특히 와닿는 표현이네요.... 왜 와닿는걸까요ㅠㅠ
혹시나 하고 '뭍히다'를 검색해보았습니다. '뭍히다'라는 표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알쏭달쏭한 우리말은 항상 네이버 국어사전을 이용하셔서 정확한 표현을 확인하고 사용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https://ko.dict.naver.com/#/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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