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계속해서 재택근무라서 밖에를 못 돌아다니다 보니 집에서 무언가를 자꾸 만들어 먹게 됩니다. 이런 점은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요즘 SNS에서 핫한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먹으려고 했으나, 자꾸 까먹는 바람에... 만들어먹지 못하다가 드디어 생각이 나서 오늘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편스토랑에서 나왔던 마카오 < 달고나 커피 >입니다.
그럼 < 달고나 커피 > 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우유
- 블랙커피 두 숟가락 (카누 블랙 2개입이 양이 딱 맞습니다)
- 설탕 두 숟가락
- 뜨거운 물 두 숟가락 (커피와 설탕을 녹이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 핸드 믹서기 (핸드 믹서기로 하면 3분 컷입니다.)
- 투명한 유리잔 (달고나 커피 담을 투명한 유리잔.. 이 없어서 맥주잔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위즈웰 핸드 믹서기입니다. 버튼 밑부분에 두 개의 거품기 또는 반죽기를 꽂아서 사용하면 돼서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5단계까지 세기 조절이 가능하고, 부피도 작은 편이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 녀석을 꺼내서 달고나 커피의 400번 젓기를 3분 만에 끝냈습니다.
카누 블랙을 한 봉지 숟가락에 올려보니 딱 한 숟가락이 나옵니다. (미니는 양이 다르니 주의해주세요)
카누 블랙을 두 봉지 뜯어서 비커 컵에 넣어줍니다.
그다음으로 설탕 두 스푼을 넣어줍니다.
뜨거운 물 두 스푼을 부어줍니다.
그다음에 핸드 믹서기/거품기를 이용해서 커피, 설탕, 물이 섞여 달고나 색상이 나올 때까지 거품기를 돌려줍니다.
아래는 핸드 믹서기를 사용하여 잘 섞어주는 중입니다.
짜잔, 3분 정도 지나니 정말 달고나 색상이 되었습니다. 진짜 신기하긴 하네요.
투명한 유리잔에 우유를 부어주고, 그 위에 커피, 설탕이 섞인 달고나 거품을 얹어줍니다.
저 거품만 먹기엔 너무 쓸 거 같아서 잘 섞어서 먹어보니 편의점에서 파는 달달한 라테의 맛이 나네요.
혹시 달고나 맛이 날까 기대했는데 예상대로 달달한 카페라떼 맛입니다.
달고나 커피와 함께 팬케이크를 함께 먹었습니다.
특히 생크림은 휘핑크림, 설탕을 넣고 핸드 믹서기로 섞어주어 3분 만에 뚝딱 만들었답니다.
달달한 라떼가 생각나는 날에 달고나 커피 한잔 만들어서 드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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