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재작년에 일 년간 요가를 다녔었고, 올해 초 1월부터 요가를 다시 등록해서 다녔습니다.
제가 요가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음의 평화 즉, 이너피스(Inner Peace)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바쁘고 힘들었던 날은 퇴근 후 요가센터에 가서 한 자세 한 자세에 온전히 집중하다 보면 어지러웠던 마음이 고요해지고, 평온해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최근 2주동안은 요가센터도 휴원에 들어가서, 틈틈이 제가 좋아하고 시원해했었던 요가 자세를 하나씩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 오늘 살펴볼 자세는 다운독(견상) 자세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는 아도 무카 스바나아사나(Adho Mukha Svanasana)라고 합니다. 앞으로 얼굴을 숙인 개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자세를 모시면 아시겠지만, 강아지가 기지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닮아있습니다.
요가를 하다보면 중간중간 호흡을 가다듬을 때 많이 하는 자세로 많이 들어보거나 접해보셨을 텐데요. 이 자세는 요가에서 연결을 위한 동작으로도 많이 등장하는 자세입니다.
▶ 다운독 자세 설명/ 팁
- 발은 11자로, 손가락 두 개 주먹 정도 들어갈 정도로 벌립니다.
- 발바닥은 땅에 붙여줍니다. (무게 중심은 계속 발 뒤굼치쪽으로 실어줍니다)
- 열 손가락을 펴서, 손바닥 골고루 힘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 목과 머리에 힘을 빼줍니다.
- 엉덩이를 위로 끌어당기고, 배는 힘을 주어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 허리와 다리가 쫙 평평하게 잘 안 펴진다면, 무릎은 살짝 굽혔다가 다시 펴면 좀 더 완벽한 V자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다운 독 자세의 효과
- 전신 혈액순환 (머리보다 심장이 위로 가게 되기 때문에)
- 다리 부종 해결
- 척추 강화, 상체 근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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